2013. 3. 6.
호르몬과 모발과의 관계
호르몬과 모발과의 관계
내분비기관은 모낭세포의 활동을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내재적으로 존재하는 활동에 대하여 호르몬이 이를 더욱더 촉진하거나 늦추게 한다. 인체의 모든 모낭은 남성호르몬에 의하여 영향을 밫는데 그 반응하는 질과 정도는 모낭에 따라 각기 틀리며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고농도의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남성형모발 : 전두부(앞머리), 두정부(정수리), 수염, 가슴, 코끝, 음모
저농도의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모발 : 겨드랑이털 및 기타의 털
호르몬과 관련없는 모발 : 후두부(뒷머리), 무릎이하의 다리, 눈썹, 속눈썹
가) 안드로겐 : 안드로겐은 솜털을 종모가 되도록 유기하는데 안드로겐 농도가 증가하면 모낭은 그모낭의 유전정보의 통제하에서 더 많은 모낭을 종모가 되도록 자극한다. 안드로겐에 의존하여 성장하는 모발의 대표적인 것이 남성으 턱수염과 코밑 수염이다. 그러나 안드로겐은 이마와 정수리 부위의 털에 대해서는 반대되는 작용을 하여 종모를 솜털로 바꾸어 남성형탈모가 되도록 한다.
나) 프로게스테론(여성의 항체 호르몬) : 모발성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경미하며 머리털에 대해서는 성장억제 효과가 있으나 몸의 털에 대해서는 성장 촉진 효과가 있다.
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 모낭의 활동 시작을 지연시키고 성장기 모발의 성장속도를 늦춘다. 또한 성장기간을 연장시키며 머리털과 몸의 털에서 성장 억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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