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7.
탈모를 일으키는 신체적 요인
탈모를 일으키는 신체적 요인
신(腎)기능의 약화와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은 계속 빠지게 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신(腎)기능은 약화되고 또 혈액이 부족하게 되는가? 그 주요 원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신(腎)기능을 약화시키는 요인들
- 과다한 염분의 섭취
염분 섭취량이 과다하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의 섭취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신장에 과중한 부담을 주게 되면서 기능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 수면부족
신(腎)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 또 수면의 시간대도 상당히 중요 하다. 왜냐하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밤에 잠을 자지 않아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신기능의 회복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腎)은 찬 기운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야 하는데, 멋을 부리기 위하여 얇은 옷을 입는다면 건강은 물론 모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 긴장과 스트레스
신(腎)은 긴장과 스트레스, 정서불안 등을 견뎌내지 못한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긴장 등은 머리카락을 희게 하고 빠지게도 한다.
2. 혈액 부족을 초래하는 요인들
어깨의 시큰한 통증이나 빈혈, 출혈, 저혈압 등은 머리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의 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또 두피가 긴장 하게 되면 두피 속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혈액의 부족을 초래하여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 혈액과 모발을 만드는 원료인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생리불순이나 생리가 중단되는 상태가 되는데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중병을 앓고 난 뒤에도 체내에서 충분한 혈액을 만들어낼 수가 없게 된다. 또 출산 후의 정신적인 부담과 긴장, 스트레스도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여 머리카락을 만드는 원료가 부족하여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잘못된 음식습관이나 어지럼증 등도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내적인 원인이 된다.
3. 생활 환경적 탈모 원인
술과 담배, 탄산음료는 모발의 3대 적이다. 남성 탈모증이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이 술을 즐겨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며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고 밤새워 놀기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 탈모증의 발생시기는 대개가 24~25세부터 시작되는데, 무엇보다 과음하는 습관이 문제가 된다.
지나친 음주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술의 방부제가 모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담배는 더더욱 백해무익하다. 기관지염은 물론 여러 가지 폐 질환을 발병시킬 뿐만 아니라 공기를 오염시키고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위장활동 또한 저해한다. 탄산음료도 모발에는 적이다. 탄산음료를 단숨에 마시면 위와 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저온의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는 곧 소화작용을 저해한다.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하는 것도 모발 건강에는 적이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모발건강에 해롭다. 만일 아름답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려면 술과 담배, 탄산음료의 섭취량은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
모발의 탈모에 있어 노화와 유전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 중에서 선천적인 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밖에 안 된다. 나머지 50%는 후천적인 요소에 의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후천적인 원인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탈모로 인한 고민도 절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한의학적인 모발 보호 방법은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날로 그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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