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3.

탈모예방.탈모방지를 위한 탈모 궁금증 Q&A

탈모 궁금증 Q&A ▒ ▒

 Q1 보통 사람도 탈모가 될까?
자연 탈모의 경우 1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정상인이라면 탈모된 수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 되므로 전체 모발수는 큰 차이가 없다. 빠진 머리카락의 모간과 모근을 보아, 모근이 굵고 둥근 모양이며 부착된 것이 없다면 자연 탈모. 모간이 가늘고 모근이 위축되어 있다면 병적인 탈모를 의심해보자.

Q2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탈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두피 아래 있는 모근의 건강을 지키는 일.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를 자주 감아 모근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를 잘 감지 않게 되는데,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2~3개월 전부터 빠질 준비를 하고 있던 휴지기의 모발들. 때문에 매일 감는 것과 2~3일에 한 번 감는 것은 차이가 없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가 더러워지고 기름기가 많이 생겨 탈모를 촉진한다.

Q3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난다?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탈모를 예방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지만 빗으로 두드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두피가 자극을 받으면 방어벽을 두르듯 점점 두꺼워지는데, 두피가 두꺼워지면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Q4 머리를 기르면 탈모가 심해진다는데?
긴 머리카락은 빠지면 눈에 더 잘 띄는 것일 뿐 머리카락이 길다고 탈모가 심해지는 일은 없다. 다만 긴 머리카락을 바짝 묶으면 머리카락이 성장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빠질 수 있다. 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면 숱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속설. 머리를 깎는다고 모근의 수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 모근은 태내에서 만들어지고, 그 수는 평생 변하지 않는다.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 보일 수 있는데, 느낌일 뿐 실제로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Q5 탈모와 환절기 털갈이는 어떻게 구분할까
‘모기의 털도 가늘어진다’는 처서(8월 23일)가 지나면 동물들은 털갈이를 시작한다. 사람도 마찬가지. 가을철이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이는 환절기 털갈이 증상.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이 특히 9~11월에 집중적으로 분비되는데 여성 역시 이 시기에 체내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평소와는 다른 탈모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가을철 탈모는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형적 남성 탈모와 달리 모발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고, 증상도 일시적이다. 때문에 가을철에는 보통 사람이 하루에 빠지는 50~100개보다 훨씬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Q6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건강한 모발일 경우 모자나 가발을 써도 별다른 영향이 없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공기가 통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 하고, 땀이 생기면 피부에 자국을 주어 짓무르기 때문. 물론 탈모도 심해진다. 되도록 사용 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마사지하면서 쉬게 한 뒤 깨끗이 씻도록 한다. 적당한 양의 햇빛은 비듬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에 중요한 비타민 D 공급원이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모자나 가발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Q7 탈모인데 머리카락이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나요?
사람의 모발은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데,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3개월 전 빠진 모발이 새로 나오므로 항상 일정한 머리카락 수를 유지할 수 있는 것.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모주기도 짧아진다. 빠지는 모발은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되면서 새로 자란 모발은 솜털처럼 가늘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Q8 소금으로 문지르면 발모에 좋다는데?
소금이 발모에 좋다는 것은 소금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 모발에 좋다는 이야기. 소금을 직접 두피에 대고 문지른다고 미네랄 성분이 모근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칠고 날카로운 입자가 두피를 자극해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모세혈관을 손상시키면 최악의 상황.

Q9 탈모는 완치할 수 있다?
잦은 파마나 염색 등 잘못된 모발 관리 습관이나 과다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일시적인 탈모는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유전성 탈모를 100% 막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단, 유전성 탈모라도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하면 새로 나오는 머리카락과 빠지는 머리카락의 차이를 줄여 예방 또는 지연할 수 있다.

출저: http://www.svenson.co.kr - 세계적인 두피 모발관리 스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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