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4.

무좀 증상과 무좀관

 무좀증상과 무좀관리

무좀[다리 두부 백선]
무좀은 두부 백선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발에 수포·발적·아픔과 가려움감을 수반한다(근년 특히,발톱에 감염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무좀증상과 무좀관리


개요
무좀의 이름은, 논에서 경작을 하고 있던 사람이 발에 무좀이 생긴 것으로 보고, 물속에 있는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했던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는 설이 있다.
영국등 구미에서는,운동 선수에게 많아서 athlete's foot라고 하는 다른 이름도 있다.
백선(백선), 음부백선, 두부 백선도 같은 두부 백선균에 의한 감염증이지만, 감염하는 장소에 따라서 부르는 법이 다르다.
피부(장, 족, 두, 넓적다리의 안쪽, 음부를 제외하다)에 감염하면 백선이 되고, 넓적다리의 안쪽이나 음부에 감염하면 음부백선이 되고, 머리에 감염하면 두부백선이 된다(두부백선은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쉽다).
상기 이외의 장소에 감염했을 경우는 「체부 두부 백선」이라 불린다.
무좀균은 높은 습도를 좋와 해서, 고온 다습의 장마 무렵부터 초가을에 증상이 악화된다.
무좀이 특히 발에 감염하기 쉬운 것은, 무좀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습도 환경이 장시간 유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구두를 장시간 계속 신으면 환기성이 나빠져 습해지고, 균의 활동이 활발하게 된다.
또,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 치료로 스테로이드 내복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무좀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감염
무좀균은 각질 내부에 침투해 안주한다.이 영역에서는 백혈구에 의한 구축도 불가능하다.
또 피부의 신진대사 이상으로  빠르게  침투하기 때문에, 자연치유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
두부 백선균의 각질 침식이 진행되어, 피하 조직등까지 도달하면 염증을 일으켜, 가려움등이 발생한다.
무좀균에 감염하면 반드시 가려움등의 자각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무좀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별로 가렵지도 않고, 발바닥이 각질층이 두터워지며 심하면 갈라지거나,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서 짓무르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나 고름집(농포)이 생기고 몹시 가려운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심하면 손가락, 손바닥에도 작은 물집이 생기게 된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피부가 불어서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나면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바닥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화농성 세균이 침투하여 발과 다리가 심하게 붉게 부어서 심한 고열이 나고 두통이 동반되는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발을 잘 관리하는 것과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 방지
-.발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한다.
-.무좀증세가 사라져도 6주 정도 지속적으로 치료한다.
-.신발을 2~3켤레 준비해 번갈아 신는 등 청결을 유지한다.
-.무좀은 가족에게 쉽게 전염된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한다.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신는다.
-.통풍이 잘 되는 천연가죽 구두를 신는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치료한다.
-.당뇨병환자는 가벼운 무좀도 화근이 되므로 예방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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